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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수원 맛집

20181216 인계동 인도 음식 전문점 난(Naan)

by 92hongking 201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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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고민하던 중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인도 요리 전문점 '난(Naan)'에 다녀왔어요!

이전에 다른 인도요리 음식점인 '히말라야 정원'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경험이 있어서 완전 기대하면서 갔지요 ㅎㅎ


☏ 031-237-1090

11:00 - 22:30



들어가는 입구부터 인도인도하더라구요!

흔들의자 타볼까 했지만 조금 민망해서 안으로 총총 들어갔습니다 ㅎㅎ



홀과 카운터 벽면도 인도풍으로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깨끗하고 신뢰가 가는 인상이었달까..


그리고 일요일 저녁 8시쯤이었는데 사람이 3 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메뉴판이 정말 두꺼웠어요..! 

열심히 다 찍었습니다 ㅎㅎ



 메뉴이름들이 생소하다보니 메뉴판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ㅎㅎ

저희는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 커플세트 A 를 주문!

난은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갈릭'으로 시켰고

음료를 딸기라씨 하나 콜라 하나 시켰습니다 ㅎㅎ

메뉴는 금방금방 나오더라구요 굿 


 앞서 나온 수프는 못 찍었지만ㅜㅜ

전체음식이 다 나온 모습이에요

밑 사진들은 음식들의 단독샷..인데

필터때문에 좀 빨갛게 나온 점 참고해주세요!

실제 음식은 전체샷과 비슷하답니당



이건 치킨 마살라 커리 !

기본적인 커리맛이었는데 안에 치킨이 꽤 많이 들어있었고

밑에 캔들로 식사 내내 따듯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맛있었습니당



탄두리킹프라운 , 피쉬 , 탄두리치킨샐러드 , 한국밥

간단하게 치킨, 새우, 생선요리입니다

옆에 하얀소스는 요거트 소스같았고 빨간 소스는 칠리같았습니다

샐러드도 살짝 칠리소스가 뿌려져있더라구요

한국밥은 저 빼꼼보이는 노란 밥입니다

사진을 못찍어서ㅜㅜ 카레와 먹으면 맛있습니다!



갈릭난!

난은 두번째 먹어보는건데 '히말라야 정원'에서 먹었던 난보다 얇고 컸습니다

'히말라야 정원'은 피자의 테두리 느낌이라면 '난'의 난은 도우 느낌...?

마늘 맛은 많이 안 났지만 부드럽고 쫀득했습니다 ㅎㅎ


라씨는 정말 맛있었습니다ㅜㅜ

후식으로 그만입니다 정말 짱짱


그런데 저는 배부르게 먹었는데 남자친구는 좀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먹고 나와서 떡볶이와 오뎅을 먹었습니다 ㅎㅎ

전 배불러서 못먹을 줄 알았는데 또 들어가더라구요...헤헤

좀 많이 드시는 분들은 세트가 부족할 수도 있겠어요!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카운터에 대추야자를 시식할 수 있게 해두셨더라구요!

남자친구와 저 둘 다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ㅠ

한 번 도전해보세요

달달보다는 좀 들들한 느낌입니다..!




*후기*


아무래도 처음 먹어본 인도요리가 '히말라야 정원'이었고 그것도 먹은지 오래되지않아 '난'을 방문했기 때문에 비교하면서 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 저희는 '히말라야 정원'이 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른 블로그를 보니 인도 5성급호텔에서 10년간 근무하던 쉐프님들이 만드시는 요리라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인 입맛의 차이일수도 있으니 한 번 두 곳 모두 방문해서 드셔보세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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