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오전, 오후 시장 특징주 및 주목할 종목들

설연휴를 앞둔 2월 14일 오전장 특징주 및 상한가 종목들이다.

대한해운(005880)은 지난해 실적 호조로 강세를 보였다.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9.2%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88.9%, 277.0% 증가한 15.60억원, 1.16억원을 기록했다.

씨트리(047920)는 치매치료제 매출 급증 소식에 급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동사의 치매치료제 엑셀씨의 매출이 30억원 이상으로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동사는 기존 치매 치료제에 자체 보유 기술인 약물 전달 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을 활용하는 개량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라이트론(069540)은 과거 사명 빛과전자로 제3자배정유상증자 및 BW 발행 소식에 급등했다. 

동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에르메온파트너스 대상 9.99억원(195,694주) 규모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8년3월7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5,110원이다.

또한, 동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에르메온파트너스를 대상 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0% 이며, 사채만기일은 2021년5월25일이다.

아울러 동사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폴루스에쿼티파트너스 대상 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마찬가지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0% 이며, 사채만기일은 2021년4월30일이다.

아이즈비전(031310)은 지난해 실적 호조로 강세이다.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5.6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8.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670.68억원, 56.1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4.5%, 41.7% 증가했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2017년12월31일이다.

오후장 특징종목 및 주목할 만한 종목들 입니다.

대원미디어(048910)는 파워레인저 RPG(가칭)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동사는 무브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파워레인저 RPG(가칭)'의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위해 무브게임즈와 넥슨이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파워레인저 RPG’를 국내를 비롯한 북남미와 유럽을 포함한 세계 100여개국(일본, 중국 등은 제외) 글로벌 마켓에 올해 안에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파워레인저 IP는 전 세계의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자랑하고 있다"며 "연내 정식출시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게임시장에 인상적인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텔루스(196450)는 전국 지자체 4차산업 핵심사업 추진 소식에 상승세다.

한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전국 지자체에서 VR·AR,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 핵심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알려져있다. 동사는 KBS와 함께 VR 체험존 `K-Star VR` 설립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특수가스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특수가스 (NF3, WF6)의 실적 성장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당사에서는 NF3는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가 동반되고, WF6는 2분기부터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된 후 하반기에는 수급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상승했다.

아울러  연결 자회사 편입 후 준비해왔던 신규 사업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2분기부터 SK에어가스의 와퍼 생산용 일반가스와 SK쇼와덴코의 C4F6 등이 신규 공급된다"면서 "기존 특수가스와 함께 전사 실적 성장과 주가 멀티플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우리의 예상처럼 춘절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본격화될 경우 SK머티리얼즈의 주가 멀티플 역시 상승 전환될 것"이라며 "PER(주가수익비율) 12배 수준에 불과한 현 시점에서는 주가의 하방리스크보다 상방리스크가 더 높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테크건설(016250)은 자회사인 군장에너지 상장 추진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언론에 따르면 동사의 자회사인 군장에너지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 선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군장에너지는 동사의 자회사로 열병합발전 업체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군장에너지의 가업가치를 최대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