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후덜덜하게 보드를 탔으니 오늘은 뜨끈한 것 먹고 좀 쉬고 싶은 마음!
아주대에 손칼국수 유명한 곳이 있어서 바로 갔습니다 ㅎㅎ
아주대는 학생들이 가기 좋은 식당이 많아서 좋아요 ㅎㅎ
평일 11:00 - 20:00 / 주말 11:00 - 19:30
식당이 일찍 끝나는 편이라 저녁때 시간 조심해야겠어요!
저날 비가 살짝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칼국수는 또 비올 때 생각나잖아요 후후
이모네손칼국수는 단지 사이에 있는 상가에 있어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어요
제가 알기론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닐수도 있어요..!
여하튼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 맛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요!
확장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저렇게 자리가 많음에도 웨이팅이 있었다는거...
저희는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바로 앉았는데 바로 몇 팀 뒤부터는 웨이팅 걸리더라구요
오픈주방
요즘은 오픈주방 아닌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메뉴판은 저.. 종이인데 ㅋㅋㅋㅋ
정말 간단하고 심플 굿
곱빼기 8,000
보통 7,000
공기밥 1,000
이렇게 적혀있는데 저희는 저걸 하나씩 다 시켰습니다 하핳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
한 15분? 기다린 것 같아요
사람이 많으니 어쩔 수 없죠 ㅎㅎ
참고로 여기 칼국수 양이 꽤 있습니다!
반찬으로는 겉절이랑 김치!
전 겉절이를 사랑해서 같이 잘 먹었죠
칼국수는 정말 손칼국수
면이 일정하지 않고 올록볼록 대부분 짧똥해요
전 이 면이 진짜 좋았어요
손칼국수스러운 면
얇은 곳은 살짝 흐늘하니 만두피같고 두꺼운 곳은 수제비느낌
진짜 짱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당 요즘 보기 힘든 면이라 더 좋아요!
칼국수 맛은 멸치육수 베이스가 잘 느껴지는 맛
멸치가 안녕안녕해요
김치랑 잘 어울립니다 ㅎㅎ
엄청나게 맛있다까지는 아닌데 손칼국수의 매력과 겉절이가 맛있고 혜자스러운 양이 좋습니다
#후기#
전 안 가본 곳인줄 알았는데 가보니까 와본 곳이더라구요!
아마 작년?제작년? 봄여름쯤 와본 것 같은데 맛은 똑같았어요
칼국수 미쳤다 맛이 끝내준다 까지는 아닌데 뭔가 시골스러운 정이 느껴지는 곳이랄까
맛에 매력이 있는 곳!
음식에 매력이 있다면 이런 맛인 것 같아요 ㅎㅎ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양도 꽤 있으니 한 번 가보는 걸 추천하는 곳!
3.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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