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6 아주대 분식집 / 쫄면 / 군만두 : 보영만두 아주대점

식욕이 정말 어마어마하던 저번주..

밥을 먹어도 입이 심심하고 배가 불러도 뭔가가 땡기는 그런 시기였죠ㅜㅜ

살찌기 딱 좋은 뱃살이 무럭무럭 찌는 시기

식욕이 왕창 높아지다보니 먹고싶은게 너무 많더라구요 ㅠㅠ

분식은 땡기는데 떡볶이는 요즘 너무 많이 먹은 것 같고 얼마전에 만두먹방을 너무 인상깊게 본 탓에 만두가 너무 먹고 싶고..

그러다 땅땅땅 낙찰된 보영만두!

찜질방가기 전에 살짝 먹어주고 갑니다 히히

보영만두는 예전에 친구랑 한 번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그러고 남자친구랑 사귀기 전에 같이 갔었는데 전 그때도 맛있었더라는... 

예전에도 와봤고 아주대는 제 나와바리라 금방 찾아갔죠 ㅎㅎ

보영만두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전 대학생이 되고 알았다는거..

고등학생 때는 분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랬나? 아쉽네요 그게ㅠㅠ

보영만두의 내부

적당한 사이즈의 분식집

분식집은 크기가 이정도가 딱 맞는 것 같아요

저때는 사람이 정말 없었는데 30분?만에 꽉 차더라구요!

저희가 타이밍을 딱 맞췄어요 ㅎㅎ

위에도 메뉴판이 보였지만 전체 메뉴판

저희는 둘다 맵찌이기 때문에 쫄면 순한맛 2개, 군만두 1개 시켰어요!

보영만두는 배달도 가능한데 맛집으로 소문났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보니 배달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사람이 정말 없었음에도 20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

끊임없이 전화받고 배달받고 배달싸느라 바쁘시더라구요 ㅎㅎ

가져다주신 국물

전 파를 좋아해서 파도 다 건져 먹었어요 ㅎㅎ

쏘스 4종

제가 찍은 쫄면이 거의 악마의 쫄면으로 나왔기에

출처: 해일리 엘리스 제시카님의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의 사진을 빌려서ㅜㅜ

쫄면 5,500

양념은 안에 낭낭히 들어있어요!

저 쫄면 원래 그냥 그랬는데 여기만 유일하게 찾아 먹는 쫄면

야채가 많아서 아삭하고 쫄면 면이 정말 쫄깃하고 통통합니다

근데 원래 중간맛 먹다가 순한맛 먹으니 어딘가 심심하더라구요..ㅜ

저번에 오빠랑 중간맛으로 먹었을 때 더운 여름날에 둘 다 매운것 못먹으니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순한맛 시킨건데...

보영만두 드실 때는 매운거 좀 못 먹으셔도 그냥 쿨피스나 우유하나 놓고 중간맛 드시는걸 추천!

친구랑 먹었을 때 친구는 매운거 잘 먹어서 중간맛 별로 안 맵다고 하더라구요

매운거 잘 드시면 매운맛 추천!

군만두 5,000

제가 보영만두 투톱으로 꼽는 군만두

오빠가 꽃처럼 만들어줬어요 ㅋㅋㅋ 귀엽긴

보영만두 오면 군만두는 꼭 드세요

중국집 군만두는 따라올 수 없는 맛

겉은 바삭 안은 촉촉 적당한 만두피 적당한 간 완벽

쫄면을 이번에 좀 심심하게 먹어서 군만두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꼭 드세요... 꼭

레시피 뺏고 싶은 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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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쫄면 순한게 어딘가 빠진 느낌을 줄거라곤 생각 못해서.......

기대에 비해 덜했던 만족감 ㅜㅜ

하지만 쫄면 중간맛 진짜 맛있거든요

이번에 제가 메뉴선택을 잘 못 했어요ㅜㅜ

군만두는 강추 꼭 드세요!

여자 두명은 쫄면하나 만두하나가 적당한 듯 싶어요

가격이 사악하지 않고 적당해서 좋은 보영만두

수원 여기저기 많으니 한 번 가보세요!

3.5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