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실카페가 많이 뜨잖아요?!
저 이런거 엄청 좋아해서 엄청 가보고 싶더라구요!!
요즘 자연자연한게 좋더라구요.. 바다나 산, 식물원도 가고싶고 ㅎㅎ
수원에는 딱히 없길래 근교로 눈을 돌렸습니다
과천에 괜찮은 온실카페가 있더라구요
양재나 강남에서도 차로 20분도 안 걸린다고 하고 수원에서도 차로 30분? 걸린 것 같아요
차 없이는 불편할 위치!
평일 11:00 - 22:00
12:00 - 15:00 런치메뉴 / 18:00 - 20:30 디너메뉴
주말 11:00 - 22:00 / 월요일 휴무
경마공원 뒤에 있어서 경마공원도 가보고 싶었는데 5시까지만 해서..ㅜ
좀 늦게 출발한 탓에 그냥 카페만 갔어요
경마공원역이 바로 앞이라 찾아오기 편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뒤쪽으로 꼬불꼬불 들어가야 해서 대중교통은 힘들어요
뒤쪽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요!
겨울이라 나무들이 옷을 벗었어요
봄, 여름에 오면 정말 초록초록 예쁠 것 같지만 겨울도 나름의 운치가 있네요
주변에 소품들이 여러개 있어요
군고구마 구워먹고 싶었던 화덕?
마이알레는 이런 구조로 되어있어요
복합문화공간이라 그런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ㅎㅎ
온실에서 커피를 먹으려면 갈색건물에서 주문해서 들고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먼저 갈색건물로 고고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가격대가 상당하죠..? 오빠도 웬만해선 가격으로 놀라지 않는다고 하는데 오빠가 놀랐대요 ㅎㅎ
저는 가격 높은 거 알고가서 충격은 덜했는데 그래도 비싼 가격
겨울 시즌메뉴인 수북한 딸기라떼 그리고 브라우니 아메리카노 세트!
그리고 바로 온실로 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자리 없을까봐 걱정했어요ㅜㅜ
다행히 자리를 잡고 일단 주차권부터 찰칵
가격별로 무료주차시간이 있고 초과시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저희는 오래 안 있어서 그전에 나왔는데 사실 차가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장 관리자분들이 다 바빠서 초과해도 모를 것 같아요..
온실도 저희가 갔을 때는 몇 자리 비어있었는데 4시쯤에는 다들 빈자리 노리고 계시더라구요 타이밍 잘 맞아야 할 것 같아용 |
바깥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전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초록초록하니 온도도 적당하고 식물원에서 커피마시는 기분 짱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와요
저도 인생샷 건졌답니다 후후
정글st
온실에서도 진동벨이 잘 울리니 걱정마시고용 ㅎ
드디어 나온 메뉴!
수북한 딸기라떼 11,000
브라우니 + 아메리카노 15,000
수북한 딸기라떼는 비싼만큼 딸기가 많긴해요
딸기 잘라서 올려둔 것도 4개는 되는 것 같고 밑에도 다 생딸기로 직접 만든 듯한 느낌
많이 비싼 것만 빼면 맛있어요!
씹을게 정말 많고 싱싱해서 좋아요
아메리카노도 무난무난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브라우니... 꿀맛
아이디어가 정말 괜찮은게 삽에 올려두셨더라구요 ㅎㅎ 마치 흙은 퍼놓은 것처럼 옆에 달달한 커피소보로같은 것도!
제가 먹어본 브라우니 중 최고로 맛있었던 브라우니
제가 빵에 견과류있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크지도 작지도 않은 견과류가 도독도독 박혀있어서 짱 좋았어요
너무 달지도 달지 않지도 적당한 단 맛에 너무 맛있어..
더 먹고 싶어요
돈 많이 벌어서 마이알레 브라우니 10개 먹고 싶네요... 휴
아이스크림은 진저 아이스크림 같아요
생강맛 많이 달지 않은 단맛
단독으로 먹으면 으잉?하는데 달달한 브라우니랑 먹으니 딱 찰떡궁합
아이스크림이 많이 달지 않으면서 시원하니 브라우니랑 먹으면 궁합이 굿
저희는 적당히 먹고 나와서 리빙샵 구경하러!
리빙샵은 커피 주문하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ㅎㅎ
1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어요
카페랑 똑같이 가격대가 있다고 하더라구용
계단을 타고 올라간 리빙샵
클래스도 있더라구요!
기여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온실카페답게 꽃과 화분도 팔지만 책과 비누, 옷, 가방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인형도 많은데 정말 너무 귀여워요ㅠㅠ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요!
마이알레 가시면 리빙샵은 꼭 가세요!
마이알레 자체가 물가가 높아서 여기도 상당히 비싼편인데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니 ㅎㅎ
저기 문어 인형이 있었는데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무려 45,000원..ㄷㄷ
리빙샵 간 김에 3층도 올라갔어요
3층은 노키즈존
진짜 모던하게 꾸며놨어요
온실과 리빙샵에서 있다보니 분위기가 확 달라진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노키즈존인데 더 시끄러워요 ㅋㅋㅋ
성인들의 수다란...
좀 일찍 가서 피크타임을 피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기저기 자리가 없더라구요!
타이밍 잘 맞춰 가세요
#후기#
온실카페는 처음 가봤는데 좋더라구요
겨울인데도 봄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ㅎㅎ
가깝지만 색다른 곳으로 드라이브겸 갔다오기도 좋고 사진도 잘 나와요 !
이것저것 나름 할 것도 있고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서 감동 ㅜㅜ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한 번 방문해보세용
레스토랑도 있고 카페도 있어서 한번에 해결하기 좋은 곳
3.9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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