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분들과 가정에서의 달걀요리는 필수다.
한가지씩은 꼭 알아둬야한다.
우선 달걀요리의 기본인 달걀 깨는법 부터 시작하여 오믈렛, 스크램블 에그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달걀 이쁘게 깨는법은 달걀을 프라이팬이나 그릇에 부딪쳐서 균열이 생기도록 한다.
이때 미세한 달걀 껍질이 음식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균열이 생긴 달걀을 양손 엄지손가락을 이용해서 두 조각으로 분리한 다음 팬이나 그릇에 이쁘게 떨어뜨리면 된다.
이제 달걀요리를 해보자.
아무리 요리에 젬병이라고 해도 계란 요리의 기본인 달걀 프라이(계란 후라이)는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조금만 더 발전하면 여자 친구, 가정을 위한 몇 가지 달걀 요리를 제안하는 센스쟁이가 될 것이다.
다음은 몇 가지 주요한 달걀 요리 레시피를 알아보자.
오믈렛.
남자들은 요리에 있어 실험정신이 강한편이다. 그래서 달걀요리 중 오믈렛을 남자의 요리라 칭할 수 있다.
그라트, 으깬 체더치즈, 스위스 치즈, 염소젖으로 만든 치즈, 소시지, 베이컨, 게맛살, 시금치, 토마토, 아보카도에서부터 양파나 당근까지 오믈렛 안에서는 모두 섞일 수가 있다.
(단, 모든 야채는 오믈렛에 올리기 전에 최소 1분정도 간단하게 볶아야 한다.)
중불에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나 올리브유를 두른다. 이때 버터를 두르면 달걀요리는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
계란 3개 정도를 팬에 두른다. 이때 먼저 계란을 풀어준다면 더욱 부드러워 질 것이다.
계란 밑은 익었고 위는 아직 눅눅할 정도에 준비된 야채를 중앙에 모아서 올려놓는다. 이때 둥근 프라이팬 끝부분에 달라붙은 달걀을 살살 떼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제 달걀 한쪽 면을 중앙으로 접어서 야채를 감싸고, 같은 방식으로 다른 한쪽도 감싼다. 이렇게 완성된 오믈렛을 접시에 담아서 서빙하면 끝난다.
계랸을 풀어줄 때 우유도 함께 섞어준다면 더욱 부드러운 오믈렛을 먹을 수 있다.
이는 모든 계란 요리에서 같다.
호텔에서 나오는 모든 계란요리는 이처럼 우유를 추가해서 만든다.
오버 이지,
오버 이지란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은 상태로 상태로 양면을 흰자만 완전히 익도록 요리하는 조리법이다.
흔히 일본식 요리에 올라가는 탱글탱글한 노른자를 생각하면 된다.
프라이팬에 한쪽을 익힌 후에 그 상태에서 뒤집개를 이용해도 좋지만, 텔레비전에 나오는 요리사들 처럼 프라이팬의 반동을 이용해서 한 손으로 뒤집어 완성시키면 된다.
이때 터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포치드 에그,
달걀을 깨서 끓는 물에 넣고 삶아 먹는 조리법으로 달걀을 먹는 가장 건강한 요리법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꽤 유명하지만 한국에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냄비에 물을 담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컵에 담아 놓은 깬 계란을 노른자가 깨지지 않도록 포치드 에그 냄비 틀에 빠뜨린다.
그 상태에서 3분을 기다린 후에 꺼내서 토스트나 잉글리시 머핀 위에 올려서 버터나 후추를 뿌려먹으면 그렇게 맛있는 계란 요리도 없다.
한번쯤 꼭 해보길 권장한다.
스크램블 에그,
가장 쉬우면서도 모양내기가 까다로운 요리다.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는 모든 이들이 꿈꾸는 계란 요리이다. 달걀을 우유와 함께 소금, 후추등의 향신료로 간을 하고 젓가락으로 휘저어 주면서 부스러기 처럼 쉽게 먹어도 되고, 모양을 내서 먹으면 된다.
서니 사이드 업,
쉽게 생각해서 반숙 계란 요리라고 보면 된다. 둥그런 계란 노른자가 위로 보인 상태에서 그대로 한쪽 면만을 익힌 요리법을 말한다.
틀에 맞춰 하트, 별 등 각종 틀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계란 요리법 중에서 가장 쉽고 아기자기한 연출이 가능하다.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을 달궈서 약한 불로 줄인 후 모양틀을 올리고 계란을 살짝 떨어뜨린 후 굵은 소금을 첨가해서 노른자의 둥근 모양을 유지하며 익혀내면 끝이다.
'사설 > 남자의 기술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레스토랑 찾는 방법과 음식에 맞는 와인 고르는 법 (0) | 2018.05.01 |
---|---|
숙취해소법, 숙취해소방법, 숙취 예방법 (0) | 2018.04.22 |
술에 관하여... 술의 종류, 양주 종류, 양주 마시는법 (0) | 2018.04.15 |
블랙잭, 룰렛, 크랩스의 규칙. 하는법. (0) | 2018.03.18 |
직장생활 팁 (0) | 2018.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