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락앤락은 글로벌 주방생활용품 제조와 유통을 하고있는 회사다.
밀폐용기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주방생활용품을 전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락앤락 자회사들은 각 지역별로 있어서 각각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주방용품 등의 생활용품 시장은 도시화와 소득 수준의 향상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통계적으로 보면 1인당 GDP가 3만 달러에 도달하면 가구와 홈리빙 등 생활용품 분야가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최근 온라인 시장의 발달로 인해 생활용품 분야의 수요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건 신흥국도 마찬가지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도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플라스틱 밀폐용기만 생산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외에도 텀블러, 후라이팬, 소형가전 등도 판매한다. 근데 여전히 매출비중은 밀폐용기가 가장 높다.
19년 3분기기준 지역별 매출비중은 한국이 42%, 중국 37%, 베트남 15%로 중국에도 꽤 많이 나간다
2017년 8월 사모펀드 어피니티PE에 의해 인수되었다. 인수가격은 주당 18,000원으로 약 6,300억원 수준이다.
2018년 이후 재고자산에 대해 엄격한 관리가 들어가며 비용을 지출했다.
2019년은 제품 리뉴얼 및 온라인 판매 강화 등으로 매출 성장이 나오고 있다. 물병이 중국에서 굉장한 히트를 치고 있다고 한다.
락앤락을 바라보는 포인트는 해외시장이다.
중국향 매출은 감소추세였지만 성장이 나오고있다. 텀블러 점유율은 중국내에서 3위 수준으로 알고 있다.
베트남 또한 매년 두자릿수 성장은 나오고 있다. 소비여력이 올라오며 점포를 낼 때마다 매출이 나오고 있다.
베트남 매출 성장은 B2B시장이 중심이 되었다.
베트남 진출 기업이 증가하면서 직원 복지 차원에서 밀폐용기/주방용기를 제공해주는 문화가 있다.
베트남 또한 중국과 마찬가지로 B2B시장 성장에 이어 B2C시장 성장 기대해볼 수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데 텀블러가 많이 증가했다. 반일운동의 뜻밖의 수혜다.
회사는 매년 순차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2018년 간 회사의 업적은 아래와 같다.
위에서 말했던 재고자산 때문에 각국의 ERP시스템을 통합하는 과정을 했다.
그래서 매출은 yoy +4.3%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율, 판관비율이 증가하며 마진이 훼손되었다. 영업이익이 yoy -30% 감소했다. 이 외에도 외부 컨설팅 비용이 지출되었으며 재고관리에 들어가며 반제품 손상차손, 상품 손상차손, 나머지 재고는 할인판매가 들어가며 판가자체를 낮춰서 팔게 되었다.
19년도는 여기저기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 같다.
중국 시장에서는 온라인에 집중하며 텀블러에 치중된 매출을 다각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번도 쓴적 없던 중국 모델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 한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채널을 줄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시장은 B2B 매출비장이 40%고 소형가전 비중이 절반이다. 베트남 법인은 동남아 국가들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만큼 주력 국가가 될 것 같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리뉴얼하며 마치 드럭스토어 처럼 멀티브랜드 샾으로 전환하고 있다.
기존 락앤락 매장과 다른 젊어진 느낌의 매장이다. 외부업체 제품도 같이 팔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이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를 젊게 바꾸고 있다. 그러한 노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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