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퇴치법
아무리 쥐라고 해도 양심상 피범벅이 되는 쥐덫은 피하자. 피넛 버터로 미끼를 놓고, 일단 쥐를 잡으면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넉넉하게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풀어 놓는다. 하지만 만약 그 쥐가 패거리를 몰고 다시 당신 집으로 돌아오면?
그때는 잡아서 멀리 풀어놓는 방법으로는 전혀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쥐약이 정답이다. 하지만 반드시 어느곳에 쥐약을 놓았는지를 기록하고, 집안의 애완동물은 묶어둔 상태에서 비틀거리는 쥐가 있으면 바로 치워 없애야 한다.
그렇다면 바퀴벌레 퇴치법은?
우선 음식물 찌꺼기를 없애야 한다. 주방 후드의 기름기도 없애고, 토스트에 남은 빵 부스러기도 깨끗하게 털어서 제거한다. 바닥은 진공청소기로 깨끗하게 밀고 음식 자국은 물걸레로 닦아준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통을 비우고 난 다음에 찌꺼기가 묻은 상태로 그냥 두면 안 된다. 역시 깨끗하게 닦아줘야 한다. 음식물이 묻으면 바로 치우는 버릇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다음은 바퀴가 나오는 구석을 처리해야 한다. 컴배트 같은 제품도 효과가 있지만, 오래 놔둘 경우 오히려 바퀴의 서식처가 될 수도 있다. 일명 세스코에서 사용하는 약이라는 '맥스포스겔'을 추천한다.
조금씩 짜서 바퀴가 출몰하는 구멍 같은 곳에 붙여주면 된다. 적당한 기구가 없다면 다 쓴 케첩 용기를 추천한다. 바퀴벌레의 영원한 퇴치방법은 철저한 깨끗함 말고는 없다.
방정리 쉽게하기
일단 필요 없다고 판단될 법한 것들을 방문 앞에 쌓아 놓는다. 청소와 정리는 비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함을 명심하자. 일단 어중간한 것들을 모두 비워내서 쌓아 두면 방이 훨씬 깔끔해지는 것이 보일 것이다. 그 상태에서 청소하고 정리를 하자.
그 후 상자를 구해서 방문 앞의 쌓인 것들을 분류한다. 분류는 과감해야 한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재활용품은 재활용으로 과감하게 투척해야 한다.
일단 방을 정리했으면, 쓰레기통을 매일 비워서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같은 것은 절대 미루지 말고 바로 처리하라. 그래야 쥐와 바퀴벌레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습관이 중요하다. 평소에 거실은 항상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습관을 들이자. 밤을 지새우고 손님을 집에 데리고 왔을 때 깨끗한 거실은 좋은 인상을 남기는 선봉장이다.
'사설 > 남자의 기술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에 관하여... 술의 종류, 양주 종류, 양주 마시는법 (0) | 2018.04.15 |
---|---|
블랙잭, 룰렛, 크랩스의 규칙. 하는법. (0) | 2018.03.18 |
직장생활 팁 (0) | 2018.03.15 |
남자라면 꼭 봐야할 미국 TV 드라마 10선 (0) | 2018.03.13 |
결혼식 하객 예절 및 신랑 신부 친구로 참석할 경우 (0) | 2018.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