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는 2008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다.
2018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닌, 개별인증원료를 통한 ODM을 통하여 매출이 발생하여 OEM도 진행한다.
매출의 구성은 OEM 50%, ODM 50%이다.
여기서 개별인증원료란 일종의 특허 같은 것으로 식약처에 등록을 하게되면 향후 6년간 독점생산의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널리알려진 쏘팔메토, 전립소 등이 이에 해당한다. CJ 제일제당의 이름을 달고 판매되지만 노바렉스가 생산하는 제품이다.
노바렉스는 업계내 개별인정원료 보유 갯수가 35개로 업계내 최다 품목을 보유하고있다. 2위는 32개로 CJ 제일제당이다.
200여개사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고객사별 비중이 5%를 넘는 곳은 CJ제일제당 13%, 뉴트리 6% 뿐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단위 : 억원) | sales | M/S |
노바렉스 | 1,063 | 3.6% |
콜마비앤에이치 | 1,706 | 5.8% |
서흥 | 1,348 | 4.6% |
식약처가 발표한 2018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 식품업체 내 점유율은 3.6%로 경쟁사는 서흥, 콜마비앤에이치 등의 OEM 업체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애터미향 매출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애터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2020년 CAPA 증설중으로 현재 2000억 CAPA에서 1000억원의 CAPA가 증가될 예정이다.
기존 캐파는 풀가동 중이다.
노바렉스의 생산 CAPA는 2,000억원 규모이며 현재 85% 수준으로 가동중이다. 820억원을 들여 2021년 2월 준공 목표로 2,000억원 규모의 신공장을 증설중이다. CAPA는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
820억원 중 토지가격이 200억원이며 건물 410억원, 기계설비가 210억원이 투자된다.
토지는 이미 취득하였으며 나머지 잔액은 공모자금 190억원과 차입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2021년 2월 완공 후 4개월간 시운전을 거치고 6월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매출의 대부분이 내수매출인데, 올해 해외 5개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수출금액을 늘리고 있는 점이 포인트이다.
올해 50~60억원의 수출금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데(2018년 10억원) 초도물량으로 신공장이 증설된다면 본격적으로 수출물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800억원으로 PER Multiple 7.5배이다.
2020년 매출액은 1,920억원 정도로 본다.
회사가 보유한 개별인정원료의 경쟁력 때문에 준수한 점유율을 갖고있고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으로 경쟁사들을 포함한 업체들의 매출과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다.
이에 노바렉스는 대규모 투자하면서 내년은 매출성장이 조금 정체되지만, 2021년부터는 다시 나올 것이다.
향후 회사에 대한 그림이 기대해볼만 하다.
고객사도 그렇고 수출도 그렇고 어떠한 시장환경하에서 대응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정원료에 대해서는 불안정하지만, 여태까지 투자를 하면서 성과를 가져왔었고, 파이프라인도 계속 가져가고 있다.
주가 상승가능성은 50% 이상 가져올 것으로 본다.
(단위 : 억원) |
노바렉스 |
콜마비앤에이치 |
서흥 |
주가(원) |
20,100 |
26,950 |
33,100 |
시가총액 |
1,809 |
7,961 |
3,829 |
2018 Sales |
1,073 |
3,864 |
3,935 |
건강기능식품 |
1,073 |
2,014 |
1,427 |
2018 OP |
113 |
585 |
393 |
2018 OPM(%) |
10.5 |
15.1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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