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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 종목분석(리서치)

코리아오토글라스(KAC) 기업분석 - 국내 자동차용 유리 No.1

by 92hongking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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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토글라스 종목분석

1. 기업개요

코리아오토글라스는 KCC 계열의 자동차용 유리 시장 점유율 69%로 국내 1위의 자동차 유리 제조업체이다.
2위는 프랑스 생고방? 계열의 한국세큐리티(구 한국유리)가 28% 점유율이고, 3위는 중국의 Fuyao가 3%로 뒤를 잇고 있다.

코리아오토글라스의 매출기준으로 보면 자동차 유리 비중이 약 91%이며 현대차/기아차 향 매출이 80%이며 나머지가 GM, 르노 등이다. 

현대/기아차향 매출이 대부분이고 해외에 공장이 없어 현대가아차 국내공장 생산량과 매출액의 방향성이 유사하다.

 

2. 전망

자동차의 정숙성이 강조되며 윈드쉴드(앞유리)에만 적용되던 접합유리가 도어글라스(옆유리), 후면 글라스 등에도 사용되는 추세에 따라 Q(물량) 증가 전망

일반 강화유리에 비해 접합유리는 유리가 이중으로 들어가 단가가 더 높음. P 또한 증가 예상, 판가는 매년 인상되는 추세

P와 Q 모두 증가함에 따라 외형성장, 수익성 또한 좋아질 것으로 예상

 

3. 배당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상장전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200억원 이상의 배당을 해왔지만, 2015년말 상장하면서 배당성향이 19%로 줄어들었다. 상장전 주주들의 캐시카우로 작용한 듯 싶다..

하지만 2017년 140억원의 배당으로 배당성향 31%로 증가하였으며 2018년도에는 160억원으로 배당성향 37%로 증가했다.

 

4. KCC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기업

KCC는 7월 회사분할 결정으로 KCC의 유리. 상재. 홈씨씨 부분의 사업부를 인적분할 하기로 하였다.
(분할기일은 2020년 1월 1일/상장예정일 2020년 1월 21일)

KCC에서 분할된 사업부는 KCG(가칭) 라는 이름의 신설법인으로 재상장 된다. 이때 KCC가 보유한 코리아오토글라스의 지분 20%를 KCG에 증여하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KCG아래에 코리아오토글라스가 놓이게 된다,.

KCC그룹은 현재 장남, 차남, 삼남의 독립경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장남은 KCC를 보유 중이고, 삼남은 KCC건설을 보유중인데 차남은 코리아오토글라스를 보유중이다.
형제간의 위계질서가 엄격한 범현대가 가문에서 차남이 보유한 코리아오토글라스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가오(?)가 안 살았을 것이다. 이에 KCC의 사업부를 떼주면서 차남 회사의 규모를 키워 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KCC의 가치가 떨어지고, 코리아오토글라스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 오토글라스의 주가는 향후 어떻게 변할지.. 지금으로선 업사이드가 더 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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