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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 가치투자

가치투자에 대한 고찰

by 92hongking 2018.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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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 여기서 기업의 실체란 기업이 어떠한 활동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해 내는가, 망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기업인가 등으로 수익성, 안정성과 같은 정보를 말한다. 즉, 재무제표를 확인해야하고 그것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한다. 오늘 있었던 어떠한 사건으로 인하여 가치투자에 대해서 다시한번 공부하려한다. 간단한 재무제표부터 시작하여 그것을 응용해서 기업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회계정보를 이용하는 것은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필수적이다. 기업의 가치평가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회계정보를 이용하여 잠재되어있는, 반영되어있는 해당 기업의 가치를 찾고, 평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분석 보고서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sell-side 보고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항상 매수 혹은 중립에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도의견을 제시할 시 해당 기업에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알고있다. 또한 sell-side 보고서 외에 Buy-side 보고서가 있는데 이 보고서는 자산운용 혹은 기관투자자들의 자체적인 투자의사결정을 돕기위해 작성하는 보고서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장에 공개되는 sell-side 보고서 보다는 보고서를 열람하는 자신들에게만 정보가 공개되기 때문에 sell-side 보고서에 비해 조금더 현실적이고 질적으로도 매우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블로그에서는 buy-side 보고서 형식으로 기업분석을 진행해 보고자한다. 조금더 우수하고 현실적인 보고서를 뽑아내는 것이 목표이다.


분석 방법에는 Bottoms -up 방식과 Top-down 방식이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전자를 더 선호한다. 말그대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식인데, 기업을 먼저 분석을 하고 그뒤로 산업분석, 그다음은 거시경제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거시경제란 금리, 유가, 환율 등을 말한다. 하지만 Top-down 방식이 전체적인 경제흐름을 읽어나가는데 있어서 유리하기 때문에 Top-down 방식을 사용하고자 한다.


재무제표 중 재무상태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 자본의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요소들은 자산=부채+자본 이라는 재무상태표 등식, 혹은 회계기본등식 이라는 관계를 갖고있다. 여기서 말하는 부채와 자본은 기업의 자금 원천을 의미하며 자산은 기업의 자금운영 상태를 뜻한다. 이를 정리하면 부채와 자본이라는 자금을 통하여 이를 운영해내는 반복의 행위를 통하여 기업의 존폐 혹은 성장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이 설립될 때 먼저 주주가 자금을 출자하여 자본을 형성하고, 은행이나 채권을 통해 자금을 끌어모아 부채가 발생된다. 이러한 자본과 부채를 모아 기업경영, 운영에 필요한 기초 자금이 된다. 이렇게 모인 자금을 건물이나, 공장, 기계설비 혹은 원자재 등의 생산성이 있는 자산에 투자하여 기업을 운영해 나간다. 이러한 자산은 기업이 운영을 통하여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하는 경제적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자산과 부채, 자본등이 어떻게 증가하고 감소하는지를 살펴볼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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