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자의 귀재,
데이비드 드레먼(David Dreman)의 역발상 투자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
우선 데이비드 드레먼이 누군지에 대해서 말씀드려야 겠죠? 우선 데이비드 드레먼은 월가에서 '저렴하게 사서 비싸게 파는', 흔히 말하는 역발상 투자로 유명합니다.
시장의 괴리율을 이용한 저평가 되어있을 때 매수, 고평가 상태에서 매도하는 것은 흔하지만 드레먼은 이 방법과는 조금 다른 전략을 사용합니다.
드레먼은 투자자들에게 무관심하고 시장에서 버림받고 비주류의 종목을 선정하여 장기간 보유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쉬운 전략이라고 생각되는 이 간단한 방법이 시장의 과민반응, 투자자들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대다수의 투자자가 따라하거나 흉내조차 못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악재가 자주 일어나고 과대평가 되어있는 주식은 작은 충격에서 휘청거리고 출렁이는 리스크르 갖고 있기 때문에 변동이 작은, 변동이 없는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헥 외면받는 종목을 선정하는데에도 그만의 규칙들이 있습니다. 선정된 종목은 '소외주'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외주들은 PER, PBR, PCR, PDR등 여러 투자지표들을 통하여 선정하게 됩니다. 그럼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이비드 드레먼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소외주를 골랐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으면서 장부가치(PBR)이 낮은종목
거기에 현금흐름(PCR)이 낮고 배당률(PDR)이 낮은 기업들을 선정했습니다.
여기에 재무상태가 우수한 종목을 추려내는데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고, 이익률이 높으며, 부채비율이 낮은 종목들이 그 대상입니다.
이러한 소외주들은 약세장에서 시장평균 혹은 인기 주식들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에도 위험(RISK)이 존재하는데요, 데이비드 드레먼은 '위험'을 '장기투자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으로 정의했습니다.
드레먼의 투자전략을 한국식으로 바꾸어 검색식으로 만들었습니다. 후에 이 검색식을 이용하여 2종목을 추렸습니다.
PER(하위 20%), PCR(하위 20%),
PBR(하위 20%), PDR(하위 20%)
여기에 규모와 이익을 조정했습니다.
이익인 EPS가 성장하는 기업, 시가총액이 적어도 1,000억 이상인 종목으로 정해주었습니다.
여기에 건전한 재무상태와 바람직한 재무비율 등을 추가했습니다.
유동비율이 업종평균을 초과하거나 혹은 200% 이상인 기업.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
ROE가 상위 30% 이내이거나 27%를 초과하는기업,
세전이익률이 22%를 초과하는 기업.
마지막으로 부채비율이 0%이거나 많아야 20% 이하인 기업, 즉 부채비율이 0~20% 사이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3월06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은 총 2,160개의 기업입니다. 이 기업들을 기준으로 상위, 하위 비율을 대입하여 각 수치들을 구했습니다.
만들어진 검색식을 이용하여 종목을 추렸더니 2종목이 나왔습니다.
풍산홀딩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종목이 나왔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종목이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됩니다.
물론 저러한 수치들을 본인에 입맛에 맞게 변형시켜서 맞는 투자법을 찾는다면 최고의 투자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전략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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