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사실 차트좀 볼 줄 아는 사람들, 혹은 주식 공부를 해본 분들이라면 매집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매집, 주가를 올리기위해 물량을 장악하는 것을 말한다.
매집의 사전적 정의는 아래와 같다.
☞어떤 의도를 갖고 일정한 주식을 대량으로 사 모으는 것을 말한다.
경영권의 지배 또는 경영참가를 목적으로 보유주식을 늘려가는 경우도 있고, 대량 매집을 하여 주가를 올려 놓고 고가로 팔아 매매차익을 얻으려는 경우도 있다.☜
라고 나와있다.
사실 주식시장에서 사놓고 기다린다는 말은 매집이 된 종목을 의미한다.
매집을 하는 이유는 대게 주가를 띄우기 위해서인데 미리 사놓고 띄우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매집이 된 주식을 어떻게 알까?
이제부터 매집이 된 주식을 구분하는 법을 설명하려한다. 매집에 대하여 사실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매집 자체가 기법이자 필승법이며 매집하는 방법도 시시 때때로 달라지기도 한다.
본 포스팅을 잘 보기를 바란다. 비밀을 푸는 것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매집을 배우려하지만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없다.
매집을 파악하는 것은 거래량을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매집은 일반적인 주가의 거래량과는 다르게 움직인다.
보통 주가는 전고점을 넘어설때 전고점에서 터졌던 거래량보다 더 많은 거래량을 터트리며 물량을 소화하며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코스피, 코스닥 지수나 유통주식수가 많은 주식들이 이러한 현상을 보이며 작전주(세력주)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나타난다.
하지만 매집된 종목은 이런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르게 오히려 전고점을 돌파할 때마다 거래량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인다.
스몰캡. 즉, 중소형주들이나 개별주식들, 혹은 품절주(대주주의 주식 보유량이 많아 유통되는 주식수가 전체 주식수에 비해 적은 주식들, 대게 50% 미만)들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대형주들에게 있어서는 특이한 점이며 차트를 좀 볼줄 안다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을 유심히 본다.
일반적인 거래량의 움직임과는 확실히 다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량주들이 개별종목들, 중소형주들 처럼 거래량이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앞서 말한 전고점에서 터진 거래량이 기존 물량이 아닌 본인들이 매집하며 발생시킨 거래량이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아니면 특정 세력의 물량이 해당 매물에 몰려있다고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즉, 매집단가로 해석 할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매집이라는 이유 때문에 전고점을 돌파함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물량이 기타 세력들에 의해 발생했을 뿐 불필요한 거래량(물량소화 거래량)이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전고점에서의 거래량은? 바로 매집을 하면서 발생한 거래량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가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시키면서 시세차익을 얻었다기 보다는 하락포지션에서 물려있던 물량들이나 단기 시세차익 물량등을 조금씩 매집한 것이다.
쉽게 예시를 들어 아래 차트를 보자
2016년도의 '비츠로시스' 차트이다.
맨 위 갈색 선을 보면 박스들이 있다.
멋저 첫번째 박스와 두번째 박스를 보자. 최대 거래량들이 연이어 터진다.
그렇다면 3번째 박스를 보자. 전고점을 돌파함에도 불구하고 아래 작은 파란원에 해당하는 아주 작은 거래량을 나타냈다. 이런 것이 매집이다.
조금더 확대해서 보자.
마지막 동그라미를 주목하면 최상단의 기존 고점을 돌파할 때 아주 적은양의 거래량이 터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한가지 더 보면 매집된 종목은 전고점을 돌파한 후 그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해가 쉽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집 차트는 반복해서 볼 수록 눈에 익는다. 잘 보도록 하자.
매일 조금씩 매집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하겠다. 다음 포스팅에는 매집차트들을 유심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관심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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