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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 가치투자

주식 매집에 대하여 Part_3

by 92hongking 2018.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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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집에대한 3번째 이야기이다.

이번엔 주식 매집과정에서 많이들 속는 트릭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흔히들 고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물량에 대한 매집이 덜 되었다거나, 상승 슛팅을 기대하고 추격매수를 해온 개미투자자들이 많다거나 할 때 호흡 조절을하며 매집일정을 조정하면서 일반 개미들의 물량을 저가에서 털어내버린다.

이러한 과정에서 트릭이 발생한다.


한국내화 차트이다.


이렇게 매집과정에서 개미들을 털어내는 방법은 기존의 상승추세를 일시적으로 깨트려 기존 주식의 매입차트와는 다른 모양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매집중인 주식이 흐름을 깨게 되면 개미들의 투매를 유발시키면서 주가를 떨어뜨린다. 

이 과정에서 나오는 투매 물량을 받고 다시 주가를 복원시키는 과정에서 고점에서의 매도 심리를 유발시켜 일반물량을 꾸준히 털어낸다.



결국 단기 고점부근에서 매집을 재차 하고, 추세를 무너뜨려 차트를 돌려주며 매집을 또 하고, 다시 주가를 올리는 과정에서 매집을 또 한다. 이러한 일정 구간의 차트에속에서 매집행위를 교묘하게 진행한다.


이 주식 매집 세력들이 갑작스럽게 트릭을 발생시키거나 시간을 지루하게 끌고 가는 것은 그만큼 물량을 어느정도 매집을 완료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아직도 털어내야할 개미들의 물량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결코 많은 일반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주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원하는 대로 차트를 운전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주식 매집 세력의 속성이 일반 개미들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 힘든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러한 트릭을 이용한 매집과정은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


즉, 보통은 고점 매집 후 하락하는 시기에서 전고점을 넘지 못하는 반동을 주고 하락한다거나, 아주 오랜 기간의 횡보가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차트 가장 오른쪽 부근의 슛팅을 기대하고, 슛팅 전까지 기다린다거나 물타기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차라리 슛팅의 마지막 부근에서 전고점을 넘기기 직전 손절라인을 정해놓고 단타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아니면 슛팅 직전의 5~10개의 봉에서 거래량 추이와 시장의 흐름을 보면서 진입타이밍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이러한 주식 매집의 트릭을 잡아내는 것은 감각적인 훈련을 통한 센스를 키워내야 한다.


논리보다는 느껴지는 감각이 중요한 때가 바로 이러한 때이다.

감각은 끊임없는 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글들을 쓰고있지만, 과연 이러한 내용을 이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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